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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알싸한 향이 입맛 돋우는 달래무침..

달빛dani 2013. 1. 28. 08:18

 

 

봄의 전령, 달래는 예로부터 들에서 나는 약재라 하여 봄에 가장먼저

임금님께 바치던 고급 작물이었다고 한다.

달래는 이른 봄이 제철이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인해  겨울에도 맛 볼 수 있고,

톡 쏘는 매운맛이 일품이며 뿌리까지 통째로 먹는 장수식품이다 

마늘과 비슷하게 생긴 달래는 효능도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고..

비타민, 칼슘, 무기질이 많아 영양불균형으로 나타나는 춘곤증과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다..

하지만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열이 열이 많은 채질이거나 안질,구내염,

위가 약한 사람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달래무침 재료 >달래

<양념장 재료>고추가루, 파, 마늘, 간장, 멸치가루, 홍고추, 풋고추,

발사믹식초, 설탕, 통깨..


 

 

모든재료들은 깨끗이 다듬어 씻어 준비 하고

 적당한 길이와 크기로 잘라 준다


 

 

 

 

 

적당히 자른 재료는 간장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 끼 얹은 다음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준다..


 

새콤달콤한 달래무침 완성..완성래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구운 김에 쌈 싸 먹어도 너무 맛있다..


 


<고르는 법>

 달래는 알뿌리가 굵고 너무 큰것은 매운맛이 강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

줄기와 잎의 끝부분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것을 골라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다듬기>

가장 신경쓰이고 힘든 부분이다

달래는 머리 부분에 있는 묵은 껍질을 하나하나 벗기고 알뿌리 중앙에있는

검은 점도 떼어 내며 다듬어준다 ..

<보관 법>

달래는 구입 후 일주일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바로 먹지 않고 보관할 거면 흙을 제거하고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싼 후

비닐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고유의 향과 영양을 보존 할 수 있다..

<조리 법>

달래는 전초는 무침으로 먹거나 부침으로 이용 한다

그밖에도 생채, 샐러드,소스, 육류요리 시 다져서 양념으로 사용 한다

굵고 억센 것은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나게 먹을 수 있다..달빛d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