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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을 품은 산수유..

달빛dani 2013. 2. 6. 23:26


가을과 겨울그리고 봄..

하얀 눈 속에 빨간열매가 주렁주렁.. 

그사이에 꽃망울 옹기종기 모여 도란거린다. 봄의 속삭임이 들린다..



새 한마리 산수유 열매를 참 만나게도 먹는다.

눈 속에 딴  산수유 열매는 효능도 좋다던데.. 저거 따먹은 새는 건강하겠다~

산수유약성은 따뜻하고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산수유 열매는 어지럼, 귀 울림, 신 허에 의한 빈뇨, 야뇨, 

허리와 무릎의 통증에 좋다 

수렴작용이 크기 때문에 유정 몽정등을 다스리며 급 만성의 허탈상태로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멎지 않을 때도 쓰인다.



산수유와 당귀가 궁합이 잘맞고

기운이 없을때는 산수유+ 인삼.. 기운이 없고 빈혈이 있을때는 산수유+ 당귀..

산수유+ 두충..노인들의 원인 모를 귀 울림 증세에는 산수유 열매..



한의학에서 산수유(山茱萸)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성숙한 열매로,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부터 11월 말까지 채취하여 끓는 물에 약간 삶거나 

햇볕에 건조시킨 다음 씨를 빼내고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한다.



그밖에도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산과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 

배출을 촉진하는 사포닌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