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에 쉬어가자

잎을약용으로 사용하는 세이지.. 요즘 몸 값 나가는 불새와 비슷한 꽃 모양이다.. 항염 ,방부, 항균 등 살균 소독작용이 있으며 염증의 소염제로 이용하며.. 잎을 삶아서 인후염 및 위장염에 사용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중풍이나 심한 운동 뒤의 피로한데 도움 되고.. 2월과 또9월..

시원한 향이 머리까지 맑게 해주는 초코민트.. 연보라색의 자잘한 꽃이 모여핀다.. 초코민트는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더위에는 약한 편이다 .. 변식능력이 뛰어나므로 이따금 베어 주면 잎이 올라오며 풍성해진다 .. 새싹일 때는 초코렛 색이었다가 점점 자라면서 이파리가 녹색으로 변..

상쾌한 허브향의 캔들플랜트 .. 구문초와 함께 우리집의 모기를 쫓아주는 멋진 녀석.. 겉 보기에는 좀 억쎄 보이는 녀석이지만 만지면 향이나며 아주부들러운 느낌이다.. 흰꽃을 피우는 녀석인데 우리 집에 와선 꽃을 피워 본적이 없다 이파리 가장자리에 흰색 줄그어 놓고서 "꽃피기 기..

허브 하면 바로 라벤다를 떠올릴 만큼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라벤다는 라틴어의 [씻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로 고대 로마시대 부터 욕탕에 라벤다를 넣어 향기로운 목욕물로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프린지드라벤다는 내한성이 약한 대신 꽃을 자주 피우며 라벤다의 향기는 청결, 순..

흰색과 분홍색의 아주 작은 꽃을 피우는 타임.. 톡 쏘는 것처럼 짜릿하고 자극적인 맛이 난다.타임 차는 밤에 꿀과 함께 마시면 잠이 잘 오고..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은 취침 전에 타임차를 마시고 자면 좋다고 한다. 실제로 타임은 강장효과가 있어서 숙취, 두통, 우울증 같은 신경성질환..

로즈마리는 가을에 수확하는 것이 가장 향이 진하며 신경통, 살균, 소독, 방충작용이 있는데 이러한 효능의 로즈마리 향기는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한다. 각 나라마다 로즈마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많은데 스페인 사람들은 로즈마리를 부적으로 몸에 지니..

하루는 비가오고 하루는 맑고 하니 시원해 살만하다 작은 화단 귀퉁이를 차지한 탄지, 오랜 옛날부터 죽지 않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타나시아(Athanasia)'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한여름에서 초겨울까지 계속 피어 있거나 개화 직전에 딴 꽃의 드라이플라워의 아름다운 색이바래지 않는..

은은한 향과 함께 보랏빛 꽃 색이 아름다운 허브 헬리오트로프.. 꽃향기가 참으로 매혹적이다 올여름 너무 가문 탓으로 허브식물도 맥을 못 추고 결실이 늦어 보인다. 작년과비교해 보면 자그마한 키에 볼품없이 타들어간 것들이 많다 헬리오트로프는 줄기 채로 베어 꽂꽂이나 드라이플..

멕시칸 세이지.. 벨벳처럼 보드라운 느낌이 좋아 자꾸만 만지고 싶은 꽃이다 요리에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아직까지 이 녀석을 사용해 본적은 없다.. 지중해의 해안지역인 북쪽이 원산지인 세이지는 알싸하면서 쌉싸름한 맛과 향이난다 품종에 따라 피는 꽃의 색상과 형태가 크게..

꽃 속에서 노래 소리 날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진다.. 꿀풀과의 다년초인 살비아 미크로필라핫립세이지.. 일반적으로 핫립세이지라고 부른다.. 활짝핀 꽃이다 어떤 소리가 날까? 귀 기울여 본다.. 핫립세이지’라는 이름이 붙은 허브. 세이지는 방부,소독,살균 작용이 뛰어나 소화기를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