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비가오고 하루는 맑고 하니 시원해 살만하다
작은 화단 귀퉁이를 차지한 탄지,
오랜 옛날부터 죽지 않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타나시아(Athanasia)'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한여름에서 초겨울까지 계속 피어 있거나 개화 직전에 딴 꽃의
드라이플라워의 아름다운 색이바래지 않는 것에서 비롯한다.
꽃 모양이 단추를 닮았다고 해서 '학사님의 단추'라고도 불린다.
원산지가 영국과 북유럽인 허브의 한 종류이다.
꽤 무성하게 자라며 높이 80∼150cm정도 장뇌와 같은 향기가 난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풀고사리처럼 깊게 갈라져 있다.
줄기 끝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납작하고
동그란 노란색 꽃이 핀다. 내한성과 번식력이 강하고 씨뿌리기와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독특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건조시킨 잎을 포푸리를 만들거나 애완동물의 벼룩을 없애는 데에도 사용한다.
드라이플라워로 만들면 생화와 같은 예쁜 꽃빛깔을 오랫동안 볼 수 있다.
꽃은 노란색 염료로도 사용하며 편두통, 피부병, 타박상, 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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