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인 그랜디 플루스..
마치 달밤에 핀 박꽃을 연상케 하는 청초함 ..
우물가에서 해맑게 웃으며
누군가 맞을 준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
하나 두울..
여기 저기 따로 또같이..
그러나 모두 한 곳만을 바라보고 있다..
하늘 향해 하얀 향기 전하고픈..
간절함이 느껴진다..
바람이 분다..비가 오려나 보다..
바람도, 비도, 다 막아 주고픈 연약한 모습의 그랜디플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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