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초 여름 유월, 나만의 힐링공간엔 시원한 블루 꽃이 한창입니다

달빛dani 2013. 6. 4. 15:55

 



한 낮의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 초여름 유월입니다..

이제 몇 개월은  또 더위로 고생 해야겠네요..



블루 꽃이 참 시원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오후..

무더위가 오기 전에 빨리 자라 꽃 많이 보여주려고 지딴엔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턱걸이까지 하며 기를 씁니다..*^^*



꽃들과 함께 있으면 치유력을 발휘하는지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로 자연의 힘인 거 같아요..



베란다에 작은 가든을 만들어 놓고 매일매일 꽃잎에 쉬어가며 더불어 살고..

 나만의 치유공간으로 이용하는 것..너무 좋은 것 같아요..



꽃들 처다 보며 차 한 잔 하고, 방울토마토 한 개 입에 넣었더니 툭~ 하고 터져나가 꽃들에게 인사하고 말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러브레타가 좀 심했네요..



꽃이 피지 않은 식물 들은 비교적 키우기 편하지만, 아기자기 올망졸망한 작은 꽃들을 보려면  

손이 많이 가고 그만큼 수고로움이 뒤따르지요.. 



예쁜 꽃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쉬지 않고 피고 지고 하느라 휘청휘청 거립니다.



힐링 장소가 반듯이 유명세를 떨친 곳이 아니라도 좋겠죠..?

순간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곳,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곳이면 될 거 같아요 ..달빛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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