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하얀 겨울, 베란다에서 함박웃음 웃고 있다
몇 개월째 눈 인사하며 지내는 부겐빌레아..
붉다 못해 파리하기 까지한
체리핑크..꽃 색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색이다
가시가 있어 조금은 귀찮은 녀석..
자주 잘라주는데 새싹이 금세 돋아나고, 꽃도 잘 피우는 편이다..
정말 오래도록 피어있다..
물만 잘 주고 이따금 쓰다듬어주면 이처럼 고운 꽃을 1년 내내 볼 수 있다 ..
겉에 붉은 색은 꽃이 아니고 포라 한다
색이 아름다워 꽃처럼 보이며 그 안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진짜꽃이다.
덩굴성관목인데 약 13종이 있으며, 꽃은 볼수록 환상적이다
그래서인지 꽃말도 꽃에 걸 맞는 환상, 영원한사랑 정열, 순결 등으로 알려져 있다 ..
볼때마다 기분 좋으면서도
피라한 체리핑크색이 왠지 처량해 보인다..달빛dani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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