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은 7부터 가을에 걸처 피는 꽃인데..
제 계절에만 볼 수 있는 꽃이 따로 없는 요즘이다..
세상은 요지경이라 꽃들도 요지경인가~
가을엔 코스모스와 국화가 피어 있고, 겨울엔 눈 속에 복수초가 꼭 피어 있어야 하는데..
꽃들 탓이 아니건만 시도 때도 없이 피는 꽃들을 보니 신비감이 조금 떨어진다..
사람들의 장난(?)으로 인해 억지로 피게 만드는 것 같아 안쓰럽고..
뭐든, 빠른 것보단 조금 느리게..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온 한 사람으로써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
바늘꽃은 한방에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 전체를 심담초(心膽草)라 하여 약재로 쓴다
이질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창상에 씨앗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빛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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