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인동초(金銀花)

달빛dani 2013. 8. 14. 17:38


겨울을 견뎌낸다 라는 뜻으로 `겨우 살이넝쿨`로도 불리며 `인동(忍冬) 넝쿨`이라고 한다

귀신을 다스리는 효험이 있는 약용 식물이라고 하여 `통령초`라고도 한다..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인동초는 금 은 화라고 하여 하얀 꽃이 피었다가

차츰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붉은 인동초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산과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이며,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반 상록 활엽의 덩굴성관목이다..



개화 시기는 여름으로 6~7월이며

둥근 열매는 9~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요즘 유통되는 화초 대부분이 우리나라 게 아닌 

타국의 식물들이 많아 아쉬웠는데 ..



금은화는 유일하게 화원에서 유통되는 순수 우리 토종식물로 

향기도 좋고 약성도 뛰어나 버릴 것이 없는 인동 넝쿨이다..


.....

대한독립 68주년, 내일은 8월15일 광복절입니다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위하여 몸 바친 독립 운동가 분들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면 좋겠습니다


살랑살랑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여유로움도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 아닐까요?

징검다리 연휴 즐겁게 보내시구요 모두 행복하십시요 -달빛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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