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 "와~!! 귀엽다~ "
고마리 꽃피는 거 보려다 돌아가시겠다~´∩`
유머 한마디 던지면 단한번이라도 활짝 웃어 줄까? 꽃은 8∼9월에 피는데... 올해도 못보고 말았다..
환하게 웃는 꽃을 찍지못해 참으로 아쉽다.
활짝 핀 꽃은, 별사탕 같기도 하고...
예쁘게 세팅된 귀한 보석같은 느낌도 있다.
어려울 때 구환작물의 매밀 일족의 고마리..
고마리는 눈에 보이는 탐스러운 꽃 말고도 다른꽃을 피운다
`식물의 사생활 잡초`라는 다큐멘터리에서 보면 그꽃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고 땅속에 있다..
고마리란이름이 붙여진 것은...
수질정화작용을 해 물이 깨끗하게 해줌으로 그래서 사람들이 "고마워라, 고마워라" 혹은 "고마우리, 고마우리"하다가 고마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추측으로는 작은 꽃들이 '고만고만'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그외 꼬마리, 조선 꼬마리, 줄 고만이, 큰 꼬마리등 이름이 참으로 많은 식물이다..
고만이라고 하니 어릴 적 생각이 난다.
동네 딸이 많은 집 아이의 이름이었다. 딸만 대 여섯 명을 낳자 이름을 딸 그만 낳으라고 `고만이` 딸 몽땅 다 낳았다고 `몽땅이`라 불렀던...
지금은 잘들 살고 있을까..
약 1m로 자라며 줄기의 능선을 따라 가시가 .나있고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다
잎 모양은 서양 방패처럼 생겼고 길이 4∼7cm, 너비 3∼7cm된다. 가운데 잎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곁 잎 갈래조각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져있고 잎자루는 날개가 있다
꽃은 연분홍색,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꽃, 흰색 꽃이 있다.
뭉치로 피며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3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씨방이 있고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10∼11월에 익는데 세모난 달걀 모양이고 황갈색으로 길이 3mm 정도이다.
쌍떡잎식물로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 하며 정화식물로 유명하다.
주로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의 경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 풀은 먹고 줄기와 잎을 지혈제로 쓴다. 매운 맛이 강하며, 어린 잎과 연한 줄기를 캐어 나물과 국거리로 이용하기도 한다.
긁히거나 베어 피가 나는 경우 잎을 비벼 상처에 붙이면 지혈제로 그만이며,
요통과 위염 소화불량과 시력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역에 생잎을 갈아서 약용하기도 하는 민간요법이 알려져 있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헤이룽강 연안, 인도 아삼주 등지에 분포되어 흔하지만 소중한 야생초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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