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복주머니 속에서 꽃이 쏟아지는 금낭화

 

 

 

하트주머니를 살짝 열어젖히며

꽃을 쏟아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금낭화가 너무 귀엽습니다.. 

 

 

금낭화는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요즘엔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답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것으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반듯이 뜨거운 물에 데쳐 찬물에 우려내 사용해야합니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구요

땅속줄기에 프로토핀 성분이 들어 있어 피의 순환을 돕고

종기를 낫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로 중국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대한민국 설악산, 천마산, 가평,지리산등

숲속에서 야생으로 자라 꽃을 피우는 금낭화를 만날 수 있으니

우리나라도 원산지가 분명한 꽃이랍니다. [달빛d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