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대쑥
4월부터 쑥에 정신 팔려 살다보니 어느새 봄날은 다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에 강화도에 있는 산에서 만난 맑은대쑥,
산지의 반 그늘진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다른 쑥들과 달리 뿌리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여러 종의 다른 쑥들은 벌레가 거미줄을 치고 집을 짓거나
병들어 오그라들었는데 맑은대쑥은 아주 깨끗하다.
20120707달빛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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