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딸기, 덩굴딸기라고도 한다. 4월말쯤 산행길에 관악산 중턱에서
예쁜 꽃을 찍었는데..
6월, 오랜만에 산에 오르니
빨갛게 익은 딸기가 보였다..
봄에 산에 오르면 가장먼저 반겨주는 꽃으로
작지만 내 눈길을 잡기에 충분했는데..
가시가 있으면 뭘 하나, 이 작은 열매를
따먹기 위해 사람들이 짓밟고 지나간 자리가 마치 폐허 같아 마음이 언짢았다..
공준하며 사는세상..
자연 보호도 하면서 살살 다루자고요. 이담에 또다시 볼 수 있구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으로 쓰인다.
달빛d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