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 ~ 게섯거라!!
자동차 지나가는 날엔 빼도 모추린다카이.."
"너 집은 갯벌이 부드럽게 깔려있는 바다 .."
"씨멘트 바닥이 갯벌이랑 색깔은 비슷하지만 종일 파봐라 집 안 만들어 진다~ "
사부작사부작 !! 육지 아스팔트 위로 걸어 나온 게..
첨엔 낯을 가리며 바닷가로 가는 걸 도와주려 하니
집게 발 바짝 세워 성을 내더니만 ..금세 친해져 다소곳..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 들이데니 모델포즈..
전생에 예쁜 모델이었던 게 분명해 보임..
오모나 윙크까정.....머시쪙!!
"빱빠이~" 손흔드니.. 정말 간다..
"빠빠이~" 말 알아듣는 것 처럼 가다가 뒤 한번 돌아보고..
아쉬운듯 주춤거리더니..
게는 뒤 모습보이며 멀리사라지고.. 집은 재대로 찾아갔을ㄲㅏ..?
한가하게 게랑 놀때가 아닌 거 가튼디..^^
김장해야 되는데~비오는 날 날구지 하고 있따..-_-
'동물조류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앵무똘똘이 (0) | 2014.11.05 |
---|---|
바닷가재 쏙과 날구지 시즌2.. (0) | 2012.12.03 |
청둥오리[안양천] (0) | 201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