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 땅바닥에 착 붙어 줄기를 뻗어가며 자란다.
잎 가운데 부분에 자주색점이 있는
비단풀은 플라보노이드와 인삼.산삼.오가피에 함유된 사포닌이 주성분이며,
잎에는 탄닌질이 10퍼센트 이상 들어 있으면 몰식자산, 메틸에스테르, 마쿨라톨, 시토스테롤,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ㅇ
감기예방과 치매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풀은 맵고 쓰기 때문에 대추와 달여 마시면 좋다
최근 들어 항암, 항염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비단풀의 원래 이름 '땅빈대‘이다
그외 점박이풀, 한자명으로는 지금(地錦),지면(地綿),초혈갈(草血褐), 혈견수(血見愁),
오공초(蜈蚣草), 선도초(仙挑草) 등의 여러 이름을 갖고 있다.
개떵도 약에 쓰려니 없다고 하더니만..
관심사가 야생초목이라서 휴가 중에도 온통 풀만 찾아 다녔는데..
그런데 이녀석 예전에는 많이 보이더니만 이젠 귀하신 몸 되셨다고
잘 안 보이고,비슷한 녀석들만 많이 보였다
중국 본초도감
비단풀의 기미는 쓰고 시며 성질은 평하고 독성은 없다
남미 아마존 밀림에 사는 인디오들이 신장, 담낭, 방광의 결석,신장염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하는
풀로 알려져 있으며 비단풀은 대극과에 딸린 한해살이 풀로 칼에 베이거나 긁힌 상처 등의
치료에 쓰이며 결석을 녹이고 사마귀 떼는 풀이다.
상처가 날 때 응급치료약으로 비단풀을 뜯어 하얀즙을 상처에 바르면 처음은 쓰리고 따갑지만
좀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상처가 아물며,
사마귀를 떼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있어 피부에 사마귀가 생기면 이 풀을 짓찧어 붙인다고 한다.
때문에 중남미 사람들은 이 풀을 사마귀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단풀은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피가 나는 것을 멈추며 젖을 잘 나오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 항암, 해독, 항균, 진정작용 등이 뛰어나서 특히 말기 췌장암이나 손쓰기 힘든
뇌종양 치료에 효과가 있어 각종 암, 염증, 천식, 당뇨병,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두루 쓰인다.
본초강목
"옹종과 악창, 칼에 베인 상처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피가 섞여 나오는 설사, 하혈, 여러 부인병을 치료한다.
피를 흩어지게 하고 피나는 것을 멈추며 소변을 통하게 한다."
민간상용중약품편
"위가 거북하고 불러오는 것, 냉골통(冷骨痛), 비염 치질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상해상용중초약
"피를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족을 푼다.
황달, 혈뇨, 자궁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 타박상으로 인한 종통, 젖이 안 나오는 것,
뱀에 물린 상처, 머리의 종기, 피부염을 치료한다."
두통 치료제
비단풀 전초를 달인 물이나 신선한 즙액, 알코올 추출물 등은 뚜렷한 항균작용이 있다.
즙액은 황색 포도상구균, 초록색 연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폐렴쌩구균, 카타르균, 디프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장티프스균, 파라티푸스균, 이질균, 변형균, 백일해 간균 등을 죽이거나 억제한다.
비단풀을 달인 물이나 말린 가루 등은 진정, 진통, 최면 등의 작용이 있고 독성은 전혀 없다.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뛰어나 어떤 두통이든지 두통에도 잘 듣는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동에 써 보았더니 모두 효과가 좋았다 한다.
생신작용, 곧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 고약 원료로도 쓸 수 있으며
특히 췌장암, 뇌종양에 특효이며 골수암, 위암, 직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고 암으로 인한 여러 증상을 없애며 새살이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크게 늘린다.
몹시 심한 뇌종양과 직작암을 비단풀 가루만 복용하게 하여 완치된 사례가 있다.
비단풀로 여러질환 고치기
비단풀은 단방으로 쓰는 것이 좋으며 복용법도 쉽고 간단하다.
말린 것은 하루에 5~12그램을 달여서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복용하고 날 것은 3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복용할 수 있다.
외용으로 쓸 때는 날 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가루 내어 뿌린다.
비단풀은 질병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는다.
이질·설사
그늘에서 말려 하루5~10그램을 미음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말려서 가루 내어
한 번에 5~10그램씩 빈속에 미음과 함께 먹는다.
위염·대장염
날 것으로 40~8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급성이나 만성장염으로 치료하는 효력이 매우 뛰어나다.
장염이 심하면 하루에 날 것으로 100그램이상, 말린 것으로 50그램 이상을 달여 먹거나 내어 먹는다.
95퍼센트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감기로 인한 기침·혈변·토혈·자궁출혈·혈뇨
신산한 비단풀 4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꿀로 알약을 지어 먹는다.
자궁출혈
날 것을 풀 쪄서 참기름, 생강, 소금 한 숟가락과 함께 먹는다.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 5~10그램을 생각과 함께 먹는다.
또는 비단풀 두군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졸여서 고약처럼 되게 하여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두 번
증류주 반 잔과 함께 복용한다.
상처의 출혈이 멎지 않을 때 날 것을 짓찧어 붙이면 곧 피가 멎는다.
잇몸염증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군다.
3~10일이면 낫는다.
대상포진
날 것을 짓찧어 식초와 섞어 붙이거나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개어
바른다. 인후염
날 것 30그램을 즙을 짜서 꿀에 담근 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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