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산행중에 산중턱에서 만난 꽃향유..
여름내내 푸른잎만 달고 있다가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진한 향기로 산길을 채우는 꽃향유..
꽃향유 뒤태..햇볕이 강한방향부터
꽃송이 하나하나를 차례로 피우는 꽃향유..
꿀풀과에 속한 꽃향유엔 꿀이 많아서인지 벌들이 유난히 좋아한다.
봄에 어린순은 나물이나 된장국으로 또는 투김을 해 먹기도 한다
열매를 포함한 지상 부모두 약재로 이용하며,위를 편안하게 하고
해열, 발한, 차조기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