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까만 밤을 밝히는 벌노랑이 꽃..

달빛dani 2012. 7. 27. 12:33

 

 

벌노랑꽃..

안양천에서 운동을 하다보면 그 까만 밤에도 샛노랗게 피어 사람을 반긴다..

 

 

이 녀석 나처럼 불면증인가~^^

아님 잠이 없는 야행성인가...달맞이 꽃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벌노랑은 산기슭의 풀밭, 바닷가의 모래땅 등 양지바른 곳이나 그늘진 곳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고 줄기와 종자로 번식한다.

 

 

노란색 꽃이 나비 모양을 닮아

 벌노랑이라 부르는데 벌들이 좋아 한다

 

 

 

민간요법으로 햇빛에 잘 말린 전초는 술로 담근 뒤 피로회복주로 마실 수 있으며,

잎은 데쳐서 먹기도 하고 꽃은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열을 내리고 피를 멈추게 한다.

 

 

뿌리를 뱀맥근이라 하여 기를 보하는 강장제로도 사용하며 감기, 해열제 ,하기, 자갈, 인후염, 대장염, 혈변, 이질을 치료한다

뿌리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면 좋다. 달빛d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