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목

머리나 수염을 하얗게 세는 것을 막아주는 한련초..

달빛dani 2012. 9. 17. 11:55

 

 

머리나 수염이 일찍 하얗게 세는 것을 막아준다는 한련초..

전채 적으로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꽃은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리고

열매는 흑색으로 익는다.

한련초는 남성의 양기부족, 보음, 작용이 뛰어나서 오래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몸이 날아갈 듯 가벼워지며 무병장수한다고 하며

양기부족이나 음위증을 고치는 데에 으뜸가는 약초라고 한다.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생긴 요통,

오줌이 뜨물처럼 허옇고 걸쭉하게 나오는 증상, 서혜부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 등에도 효과가 좋으며,

여성의 자궁염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불감증에도 뛰어난 효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전초를 약재로 이용하며

독성이 없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오랫동안 복용하도라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며

어린 줄기와 잎을 나물로 먹으면 모든 장기가 튼튼해진다.


 

 

사포닌, 탄닌, 에크립틴, 쿠마린 화합물인 웨텔로락틴, 비타민A등이 들어 있다.

한련초의 즙이 옷이나 천에 닿으면 처음에는 아무 색깔이 없다가 차츰 검게 바뀌는 것은

웨텔로락틴이라는 성분이 공기와 닿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색깔이 까맣게 변하여 생기는 현상이며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력이 있다고 한다.

 

 

지혈효과가 뛰어나므로 대변출혈·각혈·토혈·코피·소변출혈·이질·외상출혈에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치질 출혈 시 달여서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한련초라 하며,

연자초(蓮子草)·조련자(早蓮子)·금릉초(金陵草) 묵연초(墨烟草)·

묵채(墨菜)저아초(猪牙草) 등 다양하게 불린다.

'야생♡초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씀바귀  (0) 2012.09.27
소리쟁이  (0) 2012.09.25
도깨비바늘  (0) 2012.09.14
골등골나물  (0) 2012.09.13
일만 그루중에 한그루 정도 열매가 열리는 벤자민, 우리 집에 열렸다.  (0) 2012.09.09